일본에서도 4K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 같습니다. 4K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TV, 방송, IPTV, Player, 전송방식 등 4K를 위한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가능합니다.
4월 6일자로 일본에서는 대대적으로 5월 하순에 판매하는 파나소닉의 비에라 4K TV(CX800, CX700)를 홍보하는 모습입니다. 2016년에는 TV의 80% 정도가 4K용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 서비스될 것으로 보이는 4K NETFLEX도 4K 시장확대를 견인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년의 리오 데 자네이로 올림픽, 2018년의 평창 동계 올림픽 및 러시아 월드컵은 4K 시장을 여는 주요 기점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에 있을 도쿄 올림픽에서는 4K 뿐만아니라 8K 방송이 본격화 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상기 제품들에는 '헥사 크로마 드라이브' 라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원색 이외의 중간색 계조까지도 표현이 가능한 기술로 기존대비 1.6배 까지 색상 구현이 가능하여 4K 기술에 걸맞는 고화질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HDR 적용 여부에 따른 화질 비교
CES2015에서 4K Bluray Player를 선보이기도 한 파나소닉에서는 4K 시대에 걸맞는 4K Bluray Player 도 2016년 봄에 런칭 예정이라고 합니다.
4K Bluray 에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과 접목되어 고화질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h.265 HEVC 코덱 사용 및 미디어 용량으로는 더블레이어의 66GB(108 Mbps)와 트리플레이어의 100GB(128 Mbps) 의 미디어가 사용될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으로 4K 컨텐츠 재생시 108~128 Mbps의 엄청난 대역폭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가랜 설비가 반드시 필요해 질 것 같습니다. 해상도는 3840X2160 60fps 까지, Color bit는 8bit, 10bit 까지 지원한다고합니다.
4K 시대가 오면 우리 생활에서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고화질의 디스플레이가 주는 변화는 고화질 영화나 미디어를 감상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겁니다.
참조 원문 :
http://news.mynavi.jp/articles/2015/04/06/4k_viera/001.html
http://www.whathifi.com/news/panasonic-aims-to-launch-first-4k-blu-ray-player-spring-2016
4K bluray disc : http://www.whathifi.com/news/4k-blu-ray-discs-bda-agrees-standards-next-generation-dis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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