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va XPA-1L 모노블럭 2세대
최근 HiFi에 대한 관심 증가로 Front 스피커용 파워앰프에 관심이 많습니다.
구매 희망 목록에 올려 놓은 제품으로는
1. Devialet 200(올인원 앰프) 997만원
2. Nad m2(DAC 포함된 인티앰프) 660만원
3. Emotiva XPA-1L(파워 앰프) $1,200
입니다. 상기 두 제품은 가격이 넘사벽입니다.
드비알레 제품에는 5W 짜리 class A 앰프를 기반으로 하여 고 퀄러티의 음질을 확보하면서 디지탈 전류 증폭 기술로 파워를 증폭하는 방식입니다.
Nad M2는 영국 CSR에서 개발한 DDFA(Direct Digital Feedback Amplifier) 라는 디지털 입력의 디지털 앰프 피드백 기술을 응용하고 있어서 디지탈 앰프의 음질을 한차원 끌어올린 앰프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디지탈 음원 시대에 가장 적합한 앰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XPA-1L 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음질을 추구하는 가난한 오디오파일러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친 이모티바 성향의 사이트인 오디오홀릭(각종 측정치를 활용하기 때문에 객관성 면에서 신뢰가 가는 사이트입니다.)에서 세계 최고의 앰프중에 가성비 좋은 앰프로 Emotiva XPA-1L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양성을 위해서 다른 리뷰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서 XPA-1L에 대한 해외 리뷰를 살펴 보았습니다.
상기 가격은 여름세일 기간중 10% 할인된 금액입니다.
XPA-1L은 모노블럭 앰프이기 때문에 스테레오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2대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거의 모든 HiFi 오디오 제품에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는 듬직한 트로이달 트랜스가 보입니다.(왼쪽 하단) 완벽한 정류를 위한 90,000 uF 에 해당하는 커패시터도 보입니다.(왼쪽 상단)
110-220VAC 프리볼트를 지원하는 전원부와 언발란스(RAC), 발란스 입력 단자 및 LED 표시 on/off 선택 스위치, 트리거 단자가 보입니다.
전면에 클래스 A(35W), 클래스 A/B (8옴 250W, 4옴 500W)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언발란스(금도금 RCA 단자 적용), 발란스 입력을 모두 지원합니다. 뒷면에 있는 토글 스위치로 선택 가능 합니다.
* 리뷰 참조 원문 : http://www.pooraudiophile.com/2015/01/emotiva-xpa-1l-amplifier-review.html
하기 내용은 상기 가난한오디오애호가 라는 사이트에 올라온 XPA-1L 리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깨끗한 음질을 얻기 위한 클래스 A 앰프는 오디오 애호가의 꿈입니다. 보통 클래스 A 앰프는 5~10 W 까지는 쉽게 좋은 음질을 얻기 쉽지만 그 이상 출력에서 좋은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수천 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됩니다.(발열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최근까지, Emotiva의 앰프는 클래스 A/B 영역에 국한되었다. 클래스 A/B 앰프는 모든 단점없이 당신에게 클래스 A와 클래스 B 성능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는 클래스 A/B 경향에도 불구하고, 클래스 A 앰프는 여전히 오디오 애호가에게 표준입니다. Emotiva는 $1,000 달러 대 XPA-1L이라는 클래스 A 모드에서 35W, 클래스 A/B 에서 250 W의 모노 앰프를 발표하였다.
전면 패널에 있는 스위치로 클래스 A(35W) 및 클래스 A/B (250W) 로 전환합니다.
처음 소개 할 때, XPA-1L(1세대)의 가격은 각 $799 또는 스테레오 쌍에 $1,498 이었다.
Emotica의 XPA-1L 2 세대 출시와 함께, 그 가격은 $599 또는 스테레오 쌍에 $1,198 로 떨어졌다.
내가 말할 수있는 지금까지, 1 세대와 2 세대 모델 사이에 유의한 디자인 업데이트는 없었으며, 좌우에 있는 트림색상만 희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Emotiva에서 2세대 앰프들을 출시하면서 1 세대 XPA-1L을 할인하는 한편 E-Club 할인을 받아 $440 또는 쌍에 $880에 1 세대 XPA-1L의 모노 블럭 앰프를 구입했다. 나는 Ayre와 렉시콘 등 다양한 앰프를 가지고 있지만 Emotiva 앰프에 대한 경험은 적었으며 Emotiva 모노 블럭 앰프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호심심이 있었다.
빌드 품질에 대한 첫인상
처음 도착했을때 XPA-1L의 첫인상은 실망스러웠다. 전원 케이블에서나는 고무 냄새 때문에 다른 케이블로 교체하였으며, 처음 전원 입력시 5~10분 발생하는 틱틱하는 소음때문에 AS 센터에 연락해서 조치를 받아야만 했다.(초기 가열시 방열판이 팽창하면서 케이스에 방열판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중 한개만 너무 꽉 조여져 있어서 방열판과 케이스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소음이라고 합니다. 나사를 느슨하게 한 후 조여서 해결했다고 하네요.)
나는 Emotiva의 제조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상당한 의혹이 있었다. 나는 또한 Emotiva CM-X6 전원 스트립, CM-X2의 파워 스트립과 100X 미니 앰프를 주문했다. 두 장치의 전원 스트립은 사용 몇 개월 이내에 문제가 발생하여 CM-X6는 교환을, CM-X2는 수리가 필요했다. Emotiva-100X 미니 앰프와는 바인딩 포스트의 특정 바나나 연결에 문제가 있었다.
(이모티바 제품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많은 사용자네요.)
셋업
Emotiva는 이 앰프를 오디오파일용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울트라 하이 엔드 2 채널 오디오 및 멀티 채널 홈 시어터 용으로 생각하였다.
나는 Anthem AVM50v 프리 앰프와 Revel Ultima2 Salon 스피커에 한 쌍의 Emotiva XPA-1Ls로 구성했다. 또한 SVS Prime Bookshelf ($599달러 / pair) 스피커도 연결해 보았다.
음악 감상에, 어떤 서브 우퍼없이 Ultima2 Salon Full-range 구동했다. 나는 Anthem의 ARC 로 몇 개월 동안 청취해왔다. Emotiva XPA-1Ls 채울 청취 공간의 크기는 높이 2.3m, 가로 x 세로 약 6.1 m x 7.6 m 였다.
A 클래스의 순도 또는 A/B 클래스 효율?
4 옴 500W, 8 옴 250W, 클래스 A 모드는 XPA-1L에 대한 명확한 판매 포인트이다.
첫 35W 까지는 클래스 A로 구동 되다가 35W 를 넘어가면 클래스 AB 출력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 중요한 것은 클래스 A 구동시 임피던스가 2, 4, 8 옴에 상관 없이 35 W 라는 점입니다.
나는 또한 XPA-1L가 클래스 A 동작 바이어스 스위치를 제공하는 유일한 앰프가 아님에 유의해야한다. Pass Labs의 X350.5 (700W 4옴, 350W 8옴)과 Parasound Halo JC 1(800W 4옴, 400W 8옴) 모노 블록 앰프들도 증폭기의 후면에 바이어스 스위치를 갖는다. JC 1의 경우 낮은 바이어스에 앰프를 설정시 처음 10 W가 클래스 A로 구동되고 높은 바이어스 설정시 처음 25 W가 클래스 A로 구동된다. XPA-1L의 스위치 기능이 Parasound와 같지 않으나, 나는 단순히 Emotiva의 이 방법이 고유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있다.
당신은 Emotiva XPA-1L 앰프의 전면에 클래스 A 또는 클래스 AB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클래스 모드를 테스트시 제조에 대한 짜증이 났습니다.
클래스 A - 클래스 A/B 스위치가 두 대의 앰프에서 약간 다르게 정렬됐다. 아래 사진에서 클래스 A 선택시 왼쪽 앰프는 왼쪽 방향의 3/4 위치로 갔으며, 오른쪽 앰프는 왼쪽 끝까지 갔다. (케이스와 기판 조립시 정확히 정렬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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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A - 클래스 A/B 스위치의 위치가 동일하지 않음(빌드 품질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된 원인으로 보입니다.) |
당신이 예상 하는 것처럼, 클래스 A 모드로 전환하면 각각의 모노 블럭에서 발생하는 열이 증가합니다.(효율 20% 이하) 클래스 A/B 로 구동하는 동안 탑 샤시의 외부 온도는 95 ℉ (35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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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A/B 모드에서 Emotiva XPA-1Ls 구동하면 화씨 97(섭씨 36.1도) |
클래스 A 모드로 전환시, XPA-1L의 외부 온도가 131 ℉ (55 ℃)로 증가했다. |
클래스 A 모드에서 탑 샤시 온도 화씨 129도(섭씨 54도) |
나는 클래스 A와 클래스 A/B 모드를 실행하는 XPA-1Ls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느낄 수 없었으나 강제로 구분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클래스 A가 A/B 모드에 비해 부드럽게 들렸다. 클래스 A/B에서도 처음 낮은 와트에서는 클래스 A로 구동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음질적인 차이는 구분하기 어렵다.
결론 :
가격대비 성능은 양호하지만 다른 하이앤드 제품(매킨토시, 크렐, 브라이스턴, 시타 디지털, Arey, 렉시콘, 마크 레빈슨)이 비해서 빌드 품질이 낮은게 단점이라고 지적합니다.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OK이지만 절대 음질을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라면 실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 저정도 금액($1000 대)의 제품을 5배 이상 비싼 제품들과 빌드 품질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인 듯한 리뷰네요. 암튼 하이앤드 제품들과 비교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