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보에(Oboe)

오보에 리드 메이킹 도구 구입기

by 마이다스77 2017. 4. 9.

오보에를 배운지 10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보에는 겹리드 특성상 오보에 연주자가 직접 리드를 만들어야 된다고합니다. 리드에 따라서 소리의 완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잘만든 리드는 모든 오보에 연주자의 로망일 것 같습니다.
오보에 선생님이 이달 부터 리드메이킹 수업을 시작하시자고 하네요.^^
리드 제작을 위한 기본 도구들을 구입했습니다.


위쪽부터

1. 팁 컷터(27) 케인을 자르는 도구로 매우 중요한 장비입니다.
Georg Rieger
2. 안도칼(20) 리드를 다듬는 칼로 일본 장인이 만든 면도칼 수준의 예리한 칼입니다.
Toko ANDO
3. 맨들(2.8) : 케인을 스테이플에 고정하기 위해서 실을 감을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4. 펜치(2) 철사 감을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king TTC MR-100 100mm(JAPAN)
5. 철사(1.5) RIGOTTI (France)
6. 실(1) : 케인을 스테이플에 고정할때 사용


7. Chiarugi472 10ea(4.5) : 황동에 코르크가 부착된 스테이플
8. 케인 Rigotti 20ea(2) : 갈대를 리드용으로 자른 것
9. 15cm자(0.2)
10. 플라스틱 텅 2ea(1) : 케인 끝을 칼로 다듬을때 사용
11. 랩 2ea(0.2) 공기가 새지 않도록 감을때 사용

훌륭한 리드메이킹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