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5
뇌의 100%를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2011년에 나왔던 영화로 브래들리 쿠퍼의 찌찔한 역할과 매력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역할을 오가는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물론 조연으로 나온 로버트 드니로의 무게감 있는 연기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최근 개봉한 루시(Lucy)와 비교되는 영화로 영화 소개 방송에 나와서 알게 된 영화입니다.
NZT라는 알약을 먹으면 뇌를 100%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머리가 좋을 수 록 효과가 좋다고 하니 만약에 저런 약이 나와도 모두 같은 능력을 가지는 건 아닌가 보네요.
재미있는건 약을 먹고 머리가 좋아졌을 뿐인데, 제일 먼저 한일이 집안 정리 정돈 및 청소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대목이었습니다. 현대인들이 휴일 우울증 같은 현상이 많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는 활기차게 활동하지만 휴일에는 집안에만 있으면서 우울증 걸린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하네요.
NZT의 약효는 정말 대단합니다. 아래 두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극명하게 대비가 됩니다.
Before - 뇌를 다 사용하지 못할 때 After - 뇌를 100% 사용할 수 있게 된 후
영화는 초반부터 알약의 효과에 대한 기대로 지루한지 모르게 전개가 됩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서 빠른 템포로 흥미지진하게 전개가 되서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앤딩(직접 확인해 보세요.)이 기대와는 살짝 다르게 마무리가 됩니다. (그래서 4.0점/5점 만점)
앤딩이 여러가지 버젼이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위 알약을 먹게 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약값은 비쌀테고 먹은 사람과 먹지 못한 사람간의 격차는 더욱 벌이질지도....
* 오락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재미도 있고 영화 본 후에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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