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렌더 N100을 몇주간 사용해봤습니다.
제가 경험한 오렌더의 진가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있었네요.
나스에 있는 화일과 타이달(Tidal)을 통합해서 관리해주면서 아이패드에서 손쉽게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N100을 반납하고 구매 여부를 고민던 중 roon 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사용권은 499불이나 하기 때문에 결재가 살짝 망설여졌지만 2015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찬사를 받는 제품이라 무료 사용도 해보지 않고 그냥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다행히 예상대로 제가 원하는 기능이 몽땅 구현 되는 제품이네요.
사용환경
- 설치 기기 : 맥북에어
- 원격제어 : 아이패드 에어2(아이패드 에어 이상에서만 사용가능, 집에 아이패드2가 있으나 사용불가로 새로 아이패드 에어2를 직구했습니다.)
- 올인원 장비 : 드비알레200
- 스피커 : Array1400
그동안 아이패드가 없어서 드비알레200의 무선 스트리밍 기능인 AIR(WiFi,이더넷 지원)오 테스트 해봤으나 96kHz이상의 고음질은 끊김이나 잡음이 생겨서 사용이 곤란합니다.(드비알레 문제)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2가 도착을 해서 맥북은 드비알레와 USB로 연결 해 놓고 아이패드로 제어를 하면서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음질과 편리성과 음원 관리 모든면에서 최고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NAS서버에 있는 곡을 불러올때 일부 한글 제목이 깨집니다.
사용기는 차차올려보겠습니다.
'Audio&Home Thea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모티바 XMC-1 첫인상 (0) | 2016.05.25 |
---|---|
XMC-1 하이앤드 리시버 프리뷰 (0) | 2016.05.25 |
파이오니아 제품에 Dirac 룸 보정 탑재 소식 (0) | 2016.04.29 |
이모티바 XMC-1에서 ATMOS 지원 가능? (0) | 2016.04.29 |
이모티바 XPA 3세대 출시 (0) | 2016.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