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에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하던 TIDAL이 기간이 만료되어 연장하지 않고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3개월간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손쉽게 CD수준의 음질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중에는 몰랐는데 막상 사용이 종료되고 나니 아쉬움이 많네요.
특히 그동안 정성껏 만들어 놓았던 Playlist가 아깝네요.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내가 만들어 놓은 Playlist의 음악을 항상 들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어제 그냥 다시 유료 결재로 전환하고 재사용 시작했습니다.
하루빨리 MQA 가 타이달에서 본격적으로 지원되길 기다려봅니다.
특이한 점은 아이폰에서 재가입하려고 하니 24.99불/월 을 결재를 하라고 나오네요.
맥북으로 재가입 하면 정상적으로 19.99불/월 나옵니다.
뭔가 오류인것 같네요.
얼마전 Naim DAC 시청회때 받은 시디입니다.
타이달과 음질을 비교해 보면 타이달이 오히려 좀 더 음질이 좋게 들립니다. 제가 사용중인 CDP가 Pionner BDP-450을 사용하는데, 워낙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암튼 미디어로 음악을 듣는 것 보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음악은 좀 더 가까운 곳에 있어서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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