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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앨범은 Tape 입니다.
※ Chrome 120μs, Stereo

*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 메시아 발췌곡 -
   Choruses and Arias (합창과 아리아)

헬렌 도나드 : 소프라노
안나 레놀드 : 테너
슈트어트 버로우즈 : 테너
도날드 맥킨타이어 : 베이스
죤 알디스 합창단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칼 리히터 : 지휘


* 자료 링크 : http://lamusica.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36172&search=&page=


위 사진의 메시아 발췌곡은 1981년에 PolyGram에 제작하고 성음에서 발매한 테이프입니다. 

1988년에 메시아 발췌곡에 푹빠져서 테이프가 늘어날때까지 소니 워크맨과 AIWA 카세트에서 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당시에는 테이프에 돌비 CHROME 120um 라고 쓰여 있으면 최고의 음질을 들려주는 음반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얼마후 소니에서 휴대용 CDP가 나와서 시디 음반을 들어보고는 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칼 리히터(Karl Richter)는 평생 바흐 작품의 연주와 지휘를 한 음악가로 유명합니다. 특히 헨델의 메시아 연주곡중 최고의 연주로 알려진 음반이 바로 칼 리히터가 지휘한 런던 필의 연주곡이었네요. 칼 리히터의 메시아는 영어와 독일어 버전이 있어서 각각 런던 필과 뮌핸 필이 1965년과 1972년에 녹음했는데, 런던 필의 연주곡을 최고의 메시아 음반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간혹 옛 기억이 떠올라서 메시아 음반을 찾아서 들어보면 1988년도에 들어봤던 감흥이 전혀 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네요. 

칼 리히터의 메시아를 워낙 많이 들어서 그런지 다른 지휘자의 곡을 들어보면 '어~ 곡이 왜 이렇지?' 할 정도로 탬포도 다르고 칼 리히터 곡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 있고 정재된 연주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테이프로 들어볼 수 는 없고 CD 음반으로 나온걸 발견(!) 했습니다.

시대가 변해서 TIDAL로 듣고 있습니다.



17년이나 훌쩍 지나버린 지금도 칼 리히터의 메시아 연주곡은 예전과 다름없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참고 : http://www.onlycross.org/cantata/clasic02.htm


일반적으로 3대 종교음악이라 하면 멘델스죤의 '엘리야', 하이든의 '천지창조' 그리고 헨델의 '메시아'를 가리킨다. 

이들 작품은 아리아와 합창, 그리고 관현악의 연주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연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오페라와 비슷하다. 

이러한 형식의 작품을 일컬어 오라토리오라 부른다. 

3대 오라토리오 중에서 음악적인 완성도와 대중적인 인기도가 모두 최고인 것이 오늘 얘기할 '메시아'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음악 세곡을 꼽으라면 베토벤의 9번 교향곡'합창'과 브람스의 교향곡 1번, 그리고 또 헨델의 '메시아'를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연주되는 것이 메시아이다.물론 클래식에 한정했을 때의 얘기다.(왜 '징글벨'을 제외시켰을까 하는 의문을 갖지마시길...) 오랜 세월동안 메시아의 이상적 명연을 찾아 다니다가 최근에 의외로 많은 훌륭한 연주를 대거 발견하게 되어 여러분께도 소개하고자 펜을 들었..., 아니, 키보드 앞에 앉았다. 


그전에는 칼 리히터의 DG음반을 최고라고 생각했었다. 리히터는 자신이 창설한 뮌헨 바흐 오케스트라와 독일어로, 런던 필하모닉과 영어로 두차례의 녹음을 남기고 있는데 런던 필과의 녹음이 모든 면에서 앞선다는 것이 중평이다. 이 녹음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집이 Top 3장으로 판매되었었는데, 최근(1997 ?)에 2장에 꽉 채워 한장 가격으로 발매되었다.(DG, 2 for 1) 음질도 Original Image-bit Processing으로 새롭게 remastering되어 예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되었다.  

리히터의 메시아는 엄격하고 경건한 해석으로는 최상의 선택이지만 기쁨에 넘쳐 노래해야 할 "For us unto a child born"과 같은 곡에서도 경건함으로 일관하고 있어 나를 안타깝게 한다. "할렐루야"에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한 시각으로 절도있게 지휘봉을 휘두르는 듯 하다. 


이러한 점이 못내 아쉽다면 고양된 감정을 아낌없이 발산한 토마스 비첨경의 연주 (RCA, Living Stereo, 전곡;3 for 2, Hilight; Mid)를 추천한다.  원곡을 웅장하게 편곡하여(유진 구센스, 편곡) 가장 감동적인 메시아를 들려 주는데 전곡보다 뒤늦게 나온 하이라이트(76분) CD의 음질이 훨씬 낫다. 이 연주가 CD화 되기전인 2,3년전 오리지널 LP의 가격은 30만원 정도였다. 여기서 제니퍼 비비안이라는 매혹적인 소프라노를 만날 수 있다. "할렐루야"에서는 금관과 타악기가 보강된 엄청난 음량의 박진감있는 연주를 들려 준다.  그러나 이처럼 과포화된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각 성부간의 울림이 보다 명확히 구분되며, 투명하면서도 산뜻한 실내악적 연주를 선호하는 사람을 위해 다음의 연주들을 추천한다. 톤 쿠프만(Erato), 윌리엄 크리스티(Erato), 해리 크리스토퍼스(프랑스 하모니아 문디). 쿠프만과 크리스토퍼스가 기용한 합창단은 20명이 채 안된다.  이름하여 Sixteen 합창단이다. 소규모의 오케스트라와 적은 인원의 합창단이 들려주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순도높은 해석에 찬사를 보낸다. 크리스티(William Christie)의 것은 작년에 출반되어 권위있는 유럽의 온갖 상을 다 휩쓸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주목할 만한 해석으로는 폴 매크리쉬(Paul McCREESH) 아르히브(ARCHIV)의 것이 있다. 나도 아직 접해보지 못했는데 외지의 평에 의하면 정격연주로 녹음된 메시아중 최고의 연주라고 한다.




헨델의 메시아  헨델[1685. 2. 23 - 1759. 4. 14 영국]  Handel. Georg friedrich

오라토리오 「메시아」 "Messiah" 

헨델의 대표적인 이 메시아는 1742년 4월 23일 더블린에서 초연되었다. 메시아란 말은 구세주라는 뜻이나 본래는 기름을 부은 자란 뜻인데, 그것이 다시 신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자 혹은 괴로운 자를 해방하는 자 등의 뜻을 쓰이게 되었다. 물론 여기서는 예수그리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작품이 런던에서 초연되었을 때는 영국의 왕도 임석했는데, 할레루야가 나올 무렵에는 감격한 나머지 왕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곡은 3부로 되어있는데,

제1부 「예언과 탄생」 전체적으로 맑고 온화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

제2부   예수의 「수난과 속죄」 복음의 선포와 그 최후의 승리를 이야기한다....할렐루야 코러스

제3부 「부활과 영원한 생명」 굳은 신앙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영생의 찬미로 끝난다. 「우리는 아느니 속죄자의 영생을...」최후에  아멘의 코러스로 끝난다.

(연주시간 : 2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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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이다스 마이다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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