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프린터 토너 리필하기 (무한 토너 만들기)

기술의 발전으로 레이저 복합기가 정말 저렴해졌습니다. 복사기+스캐너+컬러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를 3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는 저렴해졌지만 문제는 토너입니다. 더구나 처음 프린터 구입시 들어있는 토너의 양이 가득들어 있지 않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삼성 SL C460W 라는 레이저 프린터 및 스캐너 복합기를 사용중입니다.

작년에 구입하여 약 400장정도 사진등 컬러 이미지를 마구 출력을 했는데, 갑자기 노란색 토너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더이상 프린터가 안됩니다.

정품 토너의 가격이 BMYK 모두 구매할 경우 15만원 이상으로 유지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장당 프린트 비용이 15만원/400장 = 375원/장 으로 어마어마합니다. 1000장 출력을 한다고 해도 150원/장 으로 만만치 않는 유지비가 들어갑니다.

보통 프린트를 만드는 회사에서 기계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잉크나 토너에서 이윤을 남긴다고 합니다. 

정품 토너 카트리지는 52,000원 정도이나 토너가루는 8,900원에 팝니다. 토너만 넣으면 더 사용할 수 있는 카트리지를 1000장 인쇄후 교체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비용도 무려 5.8배나 차이나 납니다. 유지를 생각하더라고 장당 150원과 26원에 해당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리필 토너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리필용 토너를 주문했더니 토너분말, 리필용 툴, 라이터, 구멍 마감용 스티거 가 왔습니다.

토너 카트리지에 토너 분말을 주입할 구멍을 내줄 전용 인두입니다.

사용방법은 동봉된 라이터로 인두의 끝부분을 가열해준 후 토너 카트리지의 좌측 하단에 구멍을 낼때 사용합니다.

가열후 요렇게 누르면 필요한 만큼 구멍이 생깁니다. 참 쉽죠?

위 구멍으로 토너 분말을 조심스럽게 주입해줍니다. 토너 분말을 흡입하게 되면 건강이 무지 않좋기 때문에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줍니다.

토너 가루가 밖으로 날리지 않게 조심해서 넣어 줍니다. 이정도 양이면 2회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너 주입후 구멍을 막아줍니다.

참 쉽습니다. 재생 토너의 경우 프린터 고장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장시간 토너 카트리지 사용에 따른 토너 분말이 프린터 내부에 조금씩 쌓이면서 각종 센서를 오염시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3개월 만다 카트리지를 꺼내서 진공 청소기로 청소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소시 토너 분말을 흡입하지 않도록 매우매우 조심하셔야 됩니다. 토너 분말이 흡착성이 아주 좋기 때문에 흡입시 폐에 쉽게 흡착되서 건강을 해칠수 있습니다.

* 일부 프린터의 경우 펌웨어 업그레이드시 토너리필을 해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너 카트리지 안에 있는 카운터칩을 확인해서 허용 인쇄장수가 넘어가면 카트리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때 카트리지 칩을 별도록 구매하거나 무한칩을 구입해야 토너 리필을 할 수 있습니다.

1. * 레이저 프린터 무한칩 사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