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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기 충전소 답사기

by 마이다스77 2018. 7. 14.


전기차를 계약하고 나니내 주변에 전개 충전소 인프라는 충분한지 걱정이 앞섭니다.
차량 출시후 차를타고 충전소를 찾아 해매어봐도 되겠지만 급한 마음에 도보로 운동도 할겸 주변에 있는 충전소를 답사해 보았았습니다.
위 사진은 주민센터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완충 충전기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오랜된 단지라 지하 주차장이 협소하여 늘 주차난에 시달립니다.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되는 전기 충전기 설치는 꿈도 못 꿀 것 같습니다.
일단 충전비용도 중요하지만 여유있는 충전 환경이 먼저 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시설 중 전기 충전기가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민센터 주차장 : 완충 충전기, 1기만 있고 24시간 운영되지만 주차비(월 8만원 정도, 전기차는 4만원)를 받고 곳도 있음.
위 사진과 같은 에버온 완충 충전기는 www.everon.co.kr 에서 회원 가입후 맵버십 카드를 발급 받아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마트 주차장 : 고속 충전기가 2대 이상 있는 곳으로 1시간 정도 쇼핑하면서 꼭 충전해두어야 되는 장소가 될 것 같음.

​3. 에너지 관리공단 : 오전 9시 - 오후 6 시 정도에만 이용 가능하나 고속 충전 가능

​4. 공영주차장 : 일부 무료로 제공 되는 곳도 있으나 이용자가 많은 곳은 차례가 올런지.

​5. 자동차 영업 매장 : 보통 완충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면 충전시간도 1시간으로 제한 하는 곳도 있어서 유명무실.


완충 충전기는 220V, 32A, 7kW 사양이면 볼트 EV의 60kW룰 완충하려면 약 10시간 정도 필요합니다. 1시간에 7kW정도 충전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켓 형태는 사진에 있는 5소켓외에 한종류 더 지원합니다.​


위 사진은 마트 주차장에 있는 충전기로 주말 저녁임에도 이용자가 없습니다.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고속 충전기는 안전을 위해서 80%까지만 고속 충전이 되고 나머지 20%는 완충 충전이 됩니다.

에너지 관리공단에도 고속 충전기 있지만 오후 6시까지만 입구를 개방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해야 이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구청에 있는 급속 충전기입니다. 평일 저녁시간인데 테슬라가 충전중이네요.

아직 보급 초반이라 지역에 따라서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으나 조금만 부지런하면 무료 충전소도 많아서 추가적인 연료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2017년 12월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보급 전기차는 총 25,593대이며, 급속 충전기는 933개로 27.4대 당 충전기 한 대 수준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급속 충전기 2500, 완속 2500대 수준으로 총 5000대 이상 충전기가 보급되어 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