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AL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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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AL을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조력 발전기 관련 그림부터 보입니다. TIDAL이 조수라는 의미를 갖고있네요.
밀물 처럼 갑작스럽게 다가왔다거 썰물처럼 쫙 빠져나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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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는 TIDAL의 성공을 점쳐봅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로는 소비자와 공굽자와의 관계입니다. TIDAL을 통한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는 무손실의 고음질을 음악가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을 줄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 부분에 대한 합의만 이룬다면 수요, 공급간에 선순환 구조가 되면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해보입니다.

마치 파도가 들어왔다가 나갈때 조력 발전이 되는 것 처럼, 고음질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구매력있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호응이 일어난다면, 더 많은 보상이 음악가들에게 돌아 갈 수 있을 것 이고, 이를 기반으로 음악가들은 더 좋은 양질의 음악들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준다면 소비자와 공급자 상호간에 서로 유익한 주고 받음으로 인하여 시장이 점차 확대 되면서 안정인 서비스로 자리잡지 않을까합니다.

둘째는 메리디안 이라는 기술력 있는 영국 회사에서 MQA라는 스트리밍을 위한 무손실 솔류션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전용 코덱이 필요하지만 그 음질수준이 HiFi 애호가들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TIDAL서비스간에 브라인드 평가를 통해서 차이가 없거나 국내 서비스 음질을 선호하는 참가자도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러나, TIDAL의 MQA적용된 음원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전용 DAC가 필요합니다. (삼성 겔럭시폰에도 칩셋이 적용될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어떤 환경에서 비교했는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공정한 비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MQA무손실 스트리밍 기술이 192kHz수준의 무손실 음원을 적은 데이타만으로 전송 가능하면며 상당히 효과적인 기술이다라는 것입니다.

국가별로 컨텐츠에 따른 선호도 차이가 크겠지만 고음질을 갈망하는 소비자에게는 커다란 메리트로 다가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조속히 서비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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