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인 가청 주파수는 16 Hz ~ 20 kHz 정도 구간입니다.
(20 Hz ~ 20 kHz로 표기한 자료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그리고, 각 주파수에 따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압의 크기가 다릅니다. 이러한 특성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을 등청감 곡선이라고 합니다.
저음영역에서는 훨신 큰 음압이 되야 들을 수 있지만 3 kHz 구간에서는 아주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Equal-loudness_contour#/media/File:Lindos1.svg
음질을 평가할 때 주파수 대역을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음, 아주 고음, 저음, 중음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어떤 주파수 대역을 의미하는지 모호할 뿐만 아니라 구분을 해서 지칭을 하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등으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 Robert Harley가 쓴 ‘The Complete Guide to High-End Audio.’ 책에 아래와 같이 구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6 ~ 40 Hz : Deep Bass
40 ~ 100 Hz : Midbass
100 ~ 250 Hz : Upper Bass
250 ~ 500 Hz : Lower Midrange
500 ~ 1,000 Hz : (Middle) Midrange
1,000 ~ 2,000 Hz : Upper Midrange
2,000 ~ 3,500 Hz : Lower Treble
3,500 ~ 6,000 Hz :Middle Treble
6000 ~ 10,000 Hz : Upper Treble
10,000 ~ 20,000 Hz : Top Octave
* 각 주파수별 소리 특성 : http://egloos.zum.com/proto/v/4675155
다음 내용은 위 사이트 펌글입니다.
▣ 각 주파수별 소리 특성
▷ 각 대역의 소리가 음악에게 주는 효과
○ ~70Hz : 소리에 박력이나 볼륨을 줍니다만, 출력이 지나치면 투명감이 없어집니다.
라이브 녹음의 경우, 이 대역에 잔향음의 성분이 많이 포함되므로, 실제감에 영향을 줌.
○ 70~150Hz : 락이나 팝을 들었을때 「저음」이라고 느끼는 것은 주로 이 대역.
베이스에 대한 욕구나 소리의 윤택을 내는데는 이 대역의 조정이 중요하게 됩니다.
○ 150~300Hz : 저음의 「힘찬 느낌」이나 「밀도감」에 영향을 줍니다.
이 대역의 소리는 차내에서 반사하기 쉽고, 정재파도 발생 출력이 지나치면 압박감이 있는 소리가 됩니다.
○ 300~400Hz : 보컬의 저음 성분을 포함한 대역으로, 소리의 풍부함이나 생생함에 영향을 줍니다.
○ 400~800Hz : 대부분의 악기나 보컬음의 기음은 이 대역에 포함되어 소리의 골격을 만드는 중요한 대역 입니다. 소리의 「깊은 곳」이나 「실제감」에 영향을 줍니다.
○ 800~1.5kHz : 악기나 보컬의 성향이나 윤택에 영향을 줍니다.
○ 1.5 kHz~3kHz : 악기나 보컬의 투명감에 영향을 줍니다.
○ 3 kHz~6kHz : 특히 4 kHz 부근은 인간이 가장 감도 깊게 청취할 수 있는 대역입니다. 소리가 얌전하거나 시끄럽다는 등의 느낌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출력이 지나치면 시끄러워서 오래 들으면 귀를 혹사하게 합니다.
○ 6~12kHz : "고음" 이라고 느끼는 것은 주로 이 대역입니다. 소리의 밝음에 영향을 줍니다.
○ 12 kHz~ : 소리, 음장의 해방감, 느긋하고 평안함에 영향을 줍니다.
[비평적으로 듣기]의 목적은 일반적인 음악감상과 달리 오디오 기기의 특성과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평적으로 듣기의 기본적인 개념에 이어 '대역'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대역은 쉽게 말해 소리의 높낮이를 말합니다. 가청 주파수인 16~20,000Hz는 10옥타브 정도로 나누어 지는데 저역, 중역, 고역이 바로 대역을 구분하는 말입니다.
우선 대역을 좀 더 나누어보겠습니다. 사람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표준적인 구분입니다.
▷ 대역의 범위(단위:Hz)
Deep Bass(낮은 저역): 20~40
Midbass(중간 저역): 40~80
Upper Bass(높은 저역): 80~160
Lower Midrange(낮은 중역): 160~320
Middle Midrange(중간 중역): 320~640
Upper Midrange(높은 중역): 640~1,280
Lower Treble(낮은 고역): 1,280~2,560
Middle Treble(중간 고역): 2,560~5,120
Upper Treble(높은 고역): 5120~10240
Top Octave(초고역): 10,240~20,480
주파수 대역은 딱 2배씩 뜁니다.여기서 상식 한가지, 옥타브(Octave)는 한 주파수의 2배나 1/2이 되는 주파수대역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80의 한 옥타브 아래는 낮은 저역의 마지막인 40이고 한 옥타브 위는 높은 저역의 끝인 160이랍니다. 악보를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상식에 속합니다.(C4를 기준으로 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이건 생략...) 좀더 쉬운 구분을 해보면 160 이하는 저역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인 북셀프 스피커의 저역재생한계가 55~60까지임을 감안한다면 낮은 저역은 거의 듣지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40이하를 초저역이라고도 합니다.
* 참고로 악기별로 재생 가능한 주파수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관련 링크 :
1. 소리의 기본 지식 : http://goldenears.tistory.com/8
2. 각 주파수별 소리 특성 : http://egloos.zum.com/proto/v/467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