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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수조

비너스투스 엔젤 입양

by 마이다스77 2016. 8. 12.

폭염으로 수온 조절에 어려움을 격다가 플레임 엔젤과 클리너 새우를 보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 질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일단 어항을 무더운 아이방 창가에서 에어컨이 있는 거실 신발장 위로 옮겼습니다.
에어컨과 냉각팬을 이용해서 온도가 27-27.5 사이로 조절되고 있습니다.

엔젤류들은 산호와 합사가 가능한 종류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산호와 합사 가능한 종으로 크기도 작은 피그미 엔젤류에 속하는 플레임 엔젤과 이번에 입양한 비너스투스 엔젤(venustus angelfish)이 있습니다.


봉달해와서 물맞댐중인 비너투스 엔젤 유어입니다. 5cm정도인데 7만원이나 하는 귀한 몸값을 자랑(?)합니다.​


일전에 비슷한 크기의 플레임 엔젤이 흰동가리 부부에게 공격을 받아 입수 몇일만에 죽은 적이 있어서 얻어온 치어 격리통입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느라 30분 만에 물맞댐을 하고 입수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하루가 지났는데 아직 건강해 보입니다.
전에 플레임엔젤은 산소부족에 상당히 민감했던 것 같아서 무더운 날씨가 가시기 전까지는 기포발생기를 켜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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