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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oe5

오보에 강습 넷째날 - 악기 잡는 방법 ​ 오보에 운지법 중 파# 이 운지가 편하기 때문에 파#부터 연습을 합니다. 음을 시작할때는 터닝으로 시작하고 끝날때는 숨을 멈추어줍니다.(혀로 리드를 막아서 음을 멈추지 말라고합니다.) 파# 운지법은 왼손은 다 막고 오른손은 검지만 막아줍니다. ​ 도 운지법은 왼손 검지, 오른손 검지만 막아줍니다. ​ 미 운지법은 파#에서 오른손 중지까지 막아줍니다. ​ 낮은음을 낼때는 목을 좀 더 열어주라고 하는데 연습만이 요령을 익힐 수 있겠네요. 악기를 잡을때 오른손 엄지에 거의 모든 하중이 걸립니다. 한시간 정도 연습하면 엄지손 가락이 몇일간 저리네요. ​ 악기의 각도는 45도 정도로 해주라고합니다. 영화 미션에 나오는 연주 장면의 자세가 좋은자세?​ 악기를 받치는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손톱과 살부분이 반반 걸쳐.. 2016. 8. 9.
오보에 강습 셋째날 - 운지법 기초 오늘 드디어 운지법 기초와 악보(?)로 연습을 했습니다. 시-라-솔 솔-라-라-솔-솔-라-라-솔 ​​​ 네박바 온음이지만 두마디마다 숨을 들이마시고 각 음들은 텅닝을 하면서 소리를 내야하는데 음은 떨어지고 소리가 나다 안나다합니다. 오보에 음색이 좋기 때문에 연습이 재미있습니다. 숨을 쉴때는 입으로 숨을 쉬되 말은 입모양을 유지해야 됩니다. (나중에 숨쉬는 방법을 배운다고합니다. 지금은 입으로 숨쉬기를 하는데 수영할때와 비슥하게 입으로 내밷고 들이마시고...) ​ 솔,라,시 는 왼손만 운지하면되네요. 리코더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초보자는 집에서 혼자 연습할때 한번에 15분 이상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일술도 쉽게 풀려서 자칫 나쁜 습관이 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운지시 왼.. 2016. 7. 16.
연주자용 오보에 12선 WWBW에서 찾아본 Professional Oboes 12선입니다. 제가 오보에 문외한이라 이런 메이커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세요. 메이커로는 Bulgheroni, F. Lorre, Fox, Marigaux, Patricola, Yamaha 6개 회사 제품이 올라와 있습니다. 가격대는 $4600~$9400 대입니다. 저는 야마하 오보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보에 수리하시는분 말로는 야마하 제품의 경우 부품이 규격대로 잘 공급이되고 있어서 유지 보수하기 좋다고합니다. 키교체시 부품이 잘 맞아서 별도의 조정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의 지오매트리가 좋아서 운지하지 편합니다. 야마하 제품의 경우 미국 보어 모델과 유럽 모델(일반모델)이 있는데 기준음 A가 각각 440Hz, 442Hz에 맞춘 제품이.. 2016. 7. 11.
오보에 강습 첫째, 둘째날 - 리드 불기와 텅닝 기네스북에 가장 연주하기 어렵다고 하는 악기 중에 오보에가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보에를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도 적고 수요가 적다보니 연습용 악기도 비싼 것 같습니다. 어렵다는 악명을 뒤로하고 영화 미션에서 들었던 가리브엘의 오보에 곡만을 생각하면서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첫째날 겹리드와 처음 만나는 날입니다. 아직 악기는 필요없고 리드만 가지고 연습을 했습니다. 익~ 움~ 한 후에 리드를 위 아래 입술로 감싸서 뭅니다. 위 아래 입술을 말아서 리드를 지그시 물어야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세게 물어서 입술 안쪽에 잇자국이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초보자는 15분 이상 리드를 불지 말라고하네요. 실재로 불어보면 입술이 금방 풀려서 15분 이상 불면 윗 입술부터 리드를 불때 밀려나옵니다.힘껏 불어봅니다.. 2016. 7. 9.
오보에(oboe) 시작하기 영화 미션에 나오는 '가브리엘의 오보에' 곡에 매료되어 오보에 라는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오보에는 겹리드 악기이며 리드가 한개인 악기(클라리넷 등)에 비해서 배우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리드를 오보에 연주자가 직접 제작을 해야 하기때문에 선뜻 시작하기 주저하는 악기라고 합니다. 오보에가 매력 적인 것 중에 하나는 음색도 음색이지만 악기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리드의 수명이 짧아서 매번 같은 소리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주자의 끝임없는 수행과 노력이 두드러지는 악기라는 점인 것 같습니다.(모든 악기가 마찬가지 인가요?) 또한 오보에 연주자가 많지 않고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도 적다보니 입문용 악기가 이미.. 201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