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AL의 사용자 수는 올해 1 월 현재 1 만 7000 명 정도. WiMP 사용자를 더해도 51 만 2000 명. 대한 Spotify는 유료 사용자 1500 만명. 무료 사용자는 6000 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우연히 일본 웹사이트에서 위와 같은 기사를 봤습니다.
고음질 음원에은 타이달 만한 덧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손실 음원을 듣기 위해서는 매달 $19.99을 비용을 지불해야됩니다.
매달 음반을 한 두장씩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료 음원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엄청 비싸 보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평생 타이달을 사용한다면 약 12달*19.99*50년~ 12000달러로 약 1400만원정도 소요되겠네요.
약 2500만곡을 1400만원으로 평생 소장한다면 꽤 괜찮은 상품 같은데 저만 그렇개 생각할지도...
타이달을 사용해보면 언제 어디서나 듣고 싶은 곡을 들을 수 있고 음질은 시디 수준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고 윤택한 음악 생활이 가능합니다.
더우나 MQA 음반이 제공된다면 192kHz/24bit 수준의 고음원도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원에 대한 고민이 사라집니다.(내년에는 제공 할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사용자가 생각보다 너무 적네요.
제가 전 세계 인구중에 17000명 안에 들어가는거네요. ^^;
타이달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간혹 설문 조사를 하고 콘서트 할인 하는 정도인데 지원한다던 MQA는 일정도 알 수 없고 정식으로 한국에서 서비스 하지도 않고 각 국가별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 것은 첫 화면에 오라오는 음원들이 제 취향과 무관한 타이달 취향(?)의 음악만 보여주는 것도 불만입니다.
사용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변화나 개선점을 느끼기 어렵네요.
부디 사라지지 않고 계속 서비스 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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