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에 대한 필요를 느끼던차에 로드바이크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에 ‘겁쟁이 페달’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로드바이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지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입문용 로드바이크를 찾아보니 메리다 스컬트라 100 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만 제품으로 신품이 70만원대이고 2016 중고의 경우 3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문용이지만 UCI(UNION CYCLISTE INTERNATIONALE의 약자로 국제 사이클 연합을 의미) 인증을 받은 프레임이기 때문에 UCI에서 주최하는 국제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습니다.
링크 : UCI 인증의 의미
오늘(19.08.27) 2016 메리다 스컬트라 100중고를 구입했습니다.
완차 무게가 10kg 언더로 입문용 치고도 꽤 가볍습니다.
구동계는 입문용으로 앞변속기 클라리스(CLRAIS), 뒷드레일러 8단 시마노 소라(SORA)를 사용하고있습니다.
단점으로 OEM 브레이크 성능을 지적합니다.
중고다 보니 교체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뒷 브레이크 패드와 림 사이 간격이 좌우가 다르고 패드도 거의다 마모가 되서 교체 및 브레이크 조정이 필요합니다.
패드 교체후 브레이크 성능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로드바이크 공기압은 림과 타이어에 따라서 최대 공기압이 결정됩니다.
현재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는 맥시스 23mm, MAX 130 psi 으로 최대값의 10%정도 낮은 117 psi를 넣었습니다.
야간 라이딩을 10km정도 해봤습니다. 로드바이크는 처음이라 중심 잡기가 어렵네요.
특히 저속으로 급 방향 전환시 앞 바퀴에 발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패달에 발을 올려 놓을때 발 앞부분으로 패달링을 해야합니다.
잠시 주행해 보니 안장 높이가 너무 높아서 엉덩이가 엄청 아프네요.
안장에 올라갔을때 뒷꿈치가 패달에 닿을 정도 높이로 맞추라고합니다.
발 앞부분으로 패달링시 무릎이 적당한 각도(최대 각도 135~146도)를 이루어야 합니다.
링크 : 안장 높이 세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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