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한달이상 먹이를 안먹어서 허약해진 흰동가리(멀린)이 폐사하고 나서 아이가 남아있는 흰동가리(코랄)이 외로울 것 같다고 해서 어린 흰동가리(니모)를 사왔습니다.
현재 제 수조에 있는 식구는 매일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세베말미잘, 왕고참 흰동가리 코랄, 먹보 블루탱 도리, 새네기 흰동가리 니모, 크리너 새우 두마리, 터보스넬 두마리 해서 총 8마리입니다.
전에 샾에 방문시 샾에서 제 수조의 수질을 측정해 주신다고 해서 이번에 수조의 물을 일부 떠 갔습니다.
질산염은 거의 0(0.2)
pH가 7.2 (8.4정도가 목표) 좀 낮은 편
KH 9 (8-12)
물고기보다는 오히려 산호를 키우기 더 적합한 수질이라고 하네요. 물고기는 pH가 8.4정도로 높여주는게 안정적으로 수질을 유지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pH가 낮은 이유중에 활성탄을 사용할 경우 pH가 살짝 떨어진다고 합니다.
산호는 pH영향은 별로 받지 않지만 질산염이 없어야만 합니다.
터보스넬과 크리너 새우입니다. 터보스넬은 물맞댐 없이 넣어도 문제가 없네요.
두번째 터보스넬입니다.
이번에 새로 들여온 새끼 흰동가리 니모입니다. 중앙에서 계속 제자리 걷기만 하고 있네요.
가장 고참 흰동가리 코랄과 세베말미잘입니다. 니모가 말미잘 근처로 오는 걸 싫어하는 것 같네요.
사람이 오면 항상 숨어 있는 먹보 블루탱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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