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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dian Explorer2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메리디안의 차세대 무손실 포멧인 MQA 디코딩을 지원하는 최초의 휴대용 기기입니다.

문제는  MQA 음원을 구할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ㅜㅜ

일전에 메리디안 MQA 시연회에서 TIDAL에 지원되는 스트리밍 음원에도 MQA를 지원할 거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아직은 TIDAL에서는 MQA를 지원하지 않습니다.(2015.05.20 현재.) 저는 TIDAL HiFi 가입해서 사용중입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면 구성물은 아주 단촐합니다. Explorer2 본체와 USB 케이블이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사진상의 맨 위에 있는건 기기 등록에 사용할 수 있는 엽서입니다. 기기 등록은 메리디안 사이트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s://www.meridian-audio.com/my-products/


사이즈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정도 크기입니다. 겉에 비닐 커버가 씌워 있는데, 아직 벗기지 않고 그냥 사용중입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을 압출해서 가공된 케이스를 고운 샌딩 표면 처후 은색 아노다이징한 것 같습니다.    

양쪽 마감은 광택이 나는 프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깔금한 디자인입니다. 위 사진은 USB B 단자를 연결하는 입력부분입니다.

현재 아마존에서 $299에 판매되고 있어서 직구시 40만원 이상 소요됩니다.

다른쪽면에는 3.5mm 아날로그 출력 단자(왼쪽)와 해드폰 단자(오른쪽)가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아날로그 단자에는 마개로 막혀 있어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전작 Explorer에서는 광출력 단자가 있었는데, E2에서는 제거되었습니다. 디지탈 입력을 받아서 다시 디지탈 출력으로 내보낼 경우 음질적으로 큰 장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plorer2 전면에 음원의 정보를 나타내는 LED가 세개 있습니다. 

맥북 에어로 TIDAL에 접속후 USB로 Explorer2에 연결 후 재생해보았으나 녹색 점등은 보질 못했습니다.(아직 TIDAL에서 MQA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PCM>

 1x  흰색 점등 :44.1 / 48kHz PCM 재생시
 2x 흰색 점등 : 88.2 / 96kHz 재생시
 4x 흰색 점등 : 176.4 / 192kHz 재생시

 <MQA>

 1x 녹색 점등 : MQA(마스터 품질 인증) 스트림 또는 화일 재생시
 1x 청색 점등 : MQA 스튜디오 화일 재생시


44.1 / 48kHz PCM 재생시 흰색 LED 1개가 점등됩니다.


88.2 / 96kHz 재생시 흰색 LED 2개가 점등되었습니다.


176.4 / 192kHz 재생시 흰색 LED 3개가 모두 들어옵니다.



E2가 지원하는 음원은 24bit / 192kHz 까지입니다. 맥북에서 Audirvana 에서 24bit / 192kHz 이상되는 음원을 재생하면 자동으로 24bit / 192 kHz 로 다운 샘플링되서 재생이 됩니다.


재가 가지고 있는 해드폰은 AKG K501과 Sennheiser의 Urbanite XL입니다. 각각 임피던스가 120 ohm, 18 ohm 입니다. 해드폰 앰프없이 K501을 재대로 울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E2에 연결을 해보니 130mW의 출력 때문인지 충분히 잘 울려주었습니다. 볼륨을 -5dB 까지 올리면 제가 듣기 적당한 크기가 되었습니다. Urbanite XL에서는 볼륨을 -20dB 정도로 맞추었을때 비슷한 크기로 들렸습니다. K501 로 연결해서 듣다기 Urbanite XL를 볼륨 조절 없이 -5dB 인 상태에서 연결했다가 귀 먹는줄 알았습니다. 

임피던스가 작은 해드폰 연결시에는 꼭 볼륨을 줄인 후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E2 단자에 해드폰 연결시 약간의 찌직 하는 소음이 발생해서 좀 거슬립니다. 볼륨은 Mute 해 놓고 연결을 해보아도 찌직하는 소음이 발생합니다.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음질은 제가 워낙에 막귀라 좀 더 자세히 비교 청취를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당연히 맥북에어로 직접 듣는 것과는 다른 음질을 선사합니다. 메리디안 DAC 성향인지는 몰라도 중저음이 풍부해져서 음색이 빈공간 없이 꽉 매워진 느낌이 납니다. 특히 레너드 코헨의 'In My Secret Life' 곡을 들어보면 저음의 걸걸한 남성 보컬의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2가 저음을 좀 더 단단하게 들려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저음이 풍부한 곡인 Lorde의 'Royals' 같은 곡은 Urbanite XL(너무 저음이 과장됨) 보다는 K501이 훨씬 듣기 좋았습니다. 저음이 보강된 해드폰 보다는 레퍼런스급의 flat한 주파수 특성을 갖는 헤드폰과 좀 더 잘 매칭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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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이다스 마이다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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