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직구를 위한 배송대행업체 이용기

​

영국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구매할 물건이 있어서 배송 대행업체를 알아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몰테일이나 오마이집에서는 영국 배송지가 없네요.
멀테일은 처리가 빠르고 배송시 문제가 상품파손시 보상 처리가 깔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단 중고 제품은 보상이 안됩니다.) 반면에 배송비가 약간 비쌉니다.
그래서 미국 직구시에는 오마이집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배송비가 저렴하고 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문의시 피드백도 빠른편입니다.​

영국 배송대행지로 사용중인 지니집은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진행하지만 왠지 직원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일전에도 여러개 배송대행을 동시에 진행했더니 상품이 뒤죽박죽으로 배송대행 번호와 상품이 뒤바뀐적이 있습니다. 조금만 번호를 꼼꼼히 처리하면 되는 일인듯 한데 실수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9/9일 배송비를 결재했음에도 9/20일 되어서 배송이 됐습니다.
9/14일에 배송지연건으로 문의를 남겼더니 영국 세관의 감사때문에 배송이 안되고 있다는 다소 황당한 회신을 9/19일이 되서야 받았습니다.
거의 10일이 걸려 한국에 도착했네요. 여러번 이용해봤지만 서비스 만족도는 낮습니다. 느린 배송과 느린 피드백... 그래도 영국 배송대행지로는 아직 큰 사고는 없어서 계속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