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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C-1 구입 배경]

예약후 무려 2년간의 개발을 거쳐 공개된 XMC-1 하이앤드급 프로세서입니다.

프로세서에는 앰프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리시버라고 부르는 기기들에는 FM/AM, 프로세서(디지탈 음원을 아날로그로 변환, 멀티채널 포함), 멀티채널 앰프 기능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야마하 V3067 같은 기기는 리시버에 해당합니다. 

고급기기로 넘어가면 프로세서와 앰프부분을 분리해서 사용 합니다. 대표적인 기기로는 최근에 출시된 야마하의 CX-A5000(프로세서), MX-A5000(11채널 앰프) 가 있습니다. 

CX-A5000와 XMC-1 중에서 어떤걸 살지, 끝까지 고민했던 기기이기도 합니다.

기능과 편의면에서는 CX-A5000이 우위에 있지만, 오디오적인 만족도에서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서 다소 모험적이지만 XMC-1로 결정했습니다.


Emotiva의 XMC-1 은 현재 Gen2 (2세대) 제품입니다. 이모티바는 각 나라에 대리점을 전혀 두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내에도 마찬가지 인데, 홍보는 매년 Emo Festival이라는 행사를 통해서 미국내 주요도시들을 순회하면서 전시 및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 신제품도 소개하고 청음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소비자로 하여금 입소문을 통해서 홍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NS나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서 제품만 좋다면 오프라인 매장 없이도 홍보 및 판매에 전혀 문제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업체들의 장점은 마케팅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용 게시판을 통해서 사용자와 컴뮤니케이션 하면서 제품에 개발에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샤오미도 커뮤니케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회사가 되겠네요.


[XMC-1 스펙 테스트 리포트]

2014년 7월 11일에 Emotiva에서 발표한 91페이지에 달하는 XMC-1의 test 결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줍니다.

* 첨부참조 :

xmc-1 specification test 2014-07-11.pdf


THD 기준이 0.002% 인데 측정값을 보면 0.0003% 수준입니다. 신호대 잡음비도 112dB에 달합니다. 측정값만 놓고 보면 하이앤드 프로세서 Classe의 SSP-800 프로세서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룸 보정 프로그램으로 Dirac Live를 채택해서 다른 프로세서 대비 엄청난 경쟁력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Dirac Live는 현존하는 룸보정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성능이 우수한 제품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 아쉬운점은 60일 정도를 더 기달려야 Dirac 이 구현되는 펌웨어가 나옵니다.


[포장]

포장 상태는 2중 박스로 포장이 되어 있고 안쪽에 완충재가 있어서 제품을 잘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UPS로 배송을 받아서 그런지 포장 박스 외관이 아주 깨끗하고 충격 받은 곳도 없습니다. 배송기간은 배송됐다는 메일을 받은지 6일만에 받아 봤습니다. 배대지가 저렴하긴 하지만 배송기간이 길고 관세와 부가세 산정시 선박 배송료를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실배송비가 아닌 금액으로 산정되다보니 무거운 앰프등은 꽤 세금상승이 됩니다. 



[배송료 및 세금]

- 배송료 : 117000원

- 세금 : 관세 면제, 부가세=(제품가+배송료) * 10%


XMC-1은 미국내 생산한 제품으로 한미 FTA에 의해서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1000 이상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Certificate of Origin(원산지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UPS에서 한국에 도착했다는 메일을 Emotiva에 포워딩하면서 원산지 증명서를 보내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더니 몇시간후에 바로 회신이 왔습니다.


보통 전자제품은 관세가 8% 정도이기 때문에 꽤 큰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관세는 면제가 되지만 부가세 10%는 내야됩니다. 부가세는 (제품가+배송비)*10% 입니다. UPS로 받은 경우에는 실재 배송비 (117,000원)가 반영이 되었습니다. 

배대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제품의 무게와 가격에 따라 정해진 선박배송비로 산정이 됩니다. 보통 배대지 배송비보다 엄청나게 많이 비쌉니다. 거의 깡패가 삥 뜯는 수준입니다. 세금을 많이 긁어모으려는 제도라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구성]

- XMC-1 본체

- XMC-1 리모콘 (검은색 알루미늄 재질)

- 리모콘용 건전지지(LR1 AM5 SIZE8 1.5V 2ea)

- 파워 케이블(110V)

- Trigger cable

- AM / FM 안테나


박스를 열면 매뉴위에 놓이 서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Dan Laufman(사장님), Lonnie Vaughn(부사장겸 CTO), Ray Dennison (엔지니어링 부사장)의 서명이 적힌 편지가 있습니다.

내용은 60일 이내에 Dirac 프로그램과 마이크, 정식 설명서를 보내줄 예정이며, 30일간 테스트 가능한데, 이 기간은 Dirac 프로그램을 받은 이후로 연장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즉, 60일 후에 프로그램을 받으면 90일 동안이 테스트 기간이 됩니다. 데스트 기간내에는 반품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 겠지요.


리모콘은 바디는 검은색 알루미늄 제질이며 버튼은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감촉은 딸깍 소리는 가는 타입입니다. 아쉬운점은 영화감상시 리모콘 배경에 불이 들어오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야마하 V3067 리모콘은 불이들어와서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8개의 인풋 버튼이 보입니다. 7번은 발란스 입력으로 저는 OPPO105의 발란스 단자와 연결해서 음악 들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이모티바 다른 제품의 리모콘은 건전지를 넣기 위해서 나사로 뒤쪽 커버를 열었는데, XMC-1 리모콘은 나사가 안보입니다. 설명서를 보니 일자 드라이버 같은 걸로 커버를 그냥 들어올리면서 열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부분이 후면 커버입니다. 철 재지로 되어 있어서 왼쪽에 있는 자석(흰색 원 6개)에 부착이 되는 방식입니다. 나사방식보다는 마감이 좀더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건전지 규격이 특이합니다. 일반 AAA건전지 두께에 길이가 짧은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규격은 LR1 AM5 Size8 1.5V라고 되어 있습니다.


리모콘 후면 커버를 요렇게 닫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열때는 커버 앞쪽에 보이는 홈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어서 지랫대 원리를 이용해서 들어올리면 됩니다. 자석이 꽤 세기 때문에 힘껏 열어야 됩니다.

구성품에는 두개의 부품 종이 상자안에 AM/FM 안테나,(FM안테나는 메인 박스 바닥에 있습니다. ^^) 트리커 케이블, 전원케이블(110V)이 들어 있습니다.

[후면]

XMC-1의 뒤테입니다. RCA 단자들은 금도금으로 되어 있으며, 9개의(7.2채널) 발란스 및 언발란스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오디오를 위한 발란스 입력도 1쌍 제공됩니다.(7번 입력 사용)

HDMI 출력 : 

2개 제공되기 때문에 TV와 프로젝터에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HDMI 입력 : 

8개로 다양한 기기와 사용하기 충분한 갯수입니다. 게임기 3개, Dvix, Bluray, IPTV를 연결해도 2개 남습니다.


디지탈 입력 : 

단자는 광단자 3ea, 코엑셜 3ea,  AES/EBU 1ea를 제공합니다. 특이하게 이모티바 제품들에는 꼭 AES/EBU 디지탈 단자를 지원합니다. 프로용 기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멀리 떨어진 디지탈 음원과 연결할 때 좋은 솔루션이 될 것 같습니다.


트리커 출력 : 

4개나 제공합니다. 우퍼 2개, 파워앰프, 프리앰프 등을 연결할 때 유용합니다. 야마하 V3067 리시버에는 2개의 트리가만 있었는데, 저는 최소한 3개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그 밖에 7.1 채널 아날로그 입력, 아날로그 입력 2조, 오디오파일급 아날로그 입력 2조(발란스 또는 언발란스), 레코드용 입/출력 단자 각 1조, Zone out 2조, USB 입력 3개(전면A, 후면B(DAC용), 후면A(Firmware update용)), IR IN/OUT 등의 단자가 지원됩니다.

전원은 110~250V 프리볼트입니다.


파워 앰프가 XPA-5 1대 운용중인데, 프론트에 바이앰핑, 센터에 1채널 할당해서 사용중입니다. 3.1채널만 사용가능한 상태입니다. 바이앰핑을 바이와이어로 돌리면 5.1채널까지 운용가능한데 스피커는 이미11.1채널로 구성해둔 터라 야마하 리시버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개봉기를 간단히 마칩니다.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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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lth8 Dirac Live 사용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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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이다스 마이다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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