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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ories

블프때 지른 소소한 것들...

by 마이다스77 2015. 12. 19.

작년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11월 마지막째 주 금요일)에는 60인치 마지막 PDP(삼성)를 직구했었습니다.

올해에는 이모티바(Emotiva) 모노블럭 앰프를 노리고 있었는데, 가성비 짱(?)인 드비알레200을 중간에 덜컥 구입하고 말았네요.

현재 이모티바에서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중인데 구입할 것이 없네요. ^^;


오디오를 하면서 약간씩 부족하다고 느낀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소소한 것들을 질렀습니다.


1. 음반 2장

2. 지터 버그(Jitter Bug)

3. RCA to 3.5mm(Female) 변환 케이블

4. 애플TV 3세대(1469)



1. 음반 두장을 질렀습니다. 

  The Silent Life/Solo Bass 1990 - Jonas Hellborg

    스웨덴 출신의 요나스 헬보그(Jonas Hellborg)의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 연주곡으로 저음과 어쿠스틱 기타의 현의 질감이 조화로운 곡입니다. 독특한 연주곡입니다.


   아마존 링크 : http://www.amazon.com/gp/product/B00G5ASYZC?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2_s00



  * Bach: Mass in B Minor (H-Moll Messe) Deluxe Edition

    일전에  JBL S9900 청음회에서 음악 평론가 오승영님이 세상에서 단 한개의 음악만 남아야 된다면, 바로 이 곡이 선택되어야 한다고 했던 곡입니다. 음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곡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기억 가물 가물...)


    아마존 링크 : http://www.amazon.com/gp/product/B000HXDS0O?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1_s00



아래 자켓으로 된 걸 주문했는데, 위와 같은 제품이 왔네요. ㅜㅜ 

케이스도 일부 깨졌는데, 연락하면 배상해주겠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 지터 버그(Jitter Bug)와 USB 연장 케이블

   오디오퀘스트(Audioquest)의 지터 버그입니다. USB 소스기기와 DAC 사이에 연결해주면 지터가 감소하다는 가격도 저렴하고 신통방통한 제품입니다.(효과는 있는지는 테스트를 해봐야 됩니다.)

   시놀로지 NAS 서버와 드비알레 사이에 연결해줄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USB 연장 케이블은 간혹 지터 버그를 직접 꽂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구입했습니다.


  아마존 링크 : 

  지터 버그 http://www.amazon.com/gp/product/B00YTA78FW?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2_s00

  USB 연장 케이블 : http://www.amazon.com/gp/product/B00AHFWAQU?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2_s00


3. RCA to 3.5 mm(Female) 변환 케이블 

   드바알레200에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보기 위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드비알레에는 헤드폰 연결 단자가 따로 없고 후면에 있는 RCA 단자 두개를 Preout 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마존 링크 : http://www.amazon.com/gp/product/B003L14XTO?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2_s00


4. 애플 TV 3세대(1469)

    이번에 구입한 아이템 중에 가장 잘 구입했다고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진작에 왜 구입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애플의 Airplay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안방에 있는 이모티바 스텔스 DC-1 DAC에 연결 해두었기 때문에 에어플레이가 되는 제품을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NAS 에 있는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도 애플 TV로 바로 보낼 수 있고, 아이폰 미러링도 되서 아주 편리하네요.

     추가적인 이점은 옵티컬 단자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에는 3.5mm 단자와 비슷한 젠더가 필요한데, 애플 TV는 일반 옵티컬 단자로 되어 있어서 연결이 용이해 졌습니다.


     드비알레 AIR는 맥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을 사용해야 되는데 아이튠즈로 아이폰에 저장해 놓은 곡만 재생이 가능하고 이마져도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가장 불편한 점은 아이폰에서 타이달(Tidal) 재생시 에어플레이 없이는 드비알레로 전송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타이달 재생시 매번 맥북을 사용하는 것도 번거롭네요. ^^;


얼마전에 NAS에 있는 곡 관리가 안되서  Roon 이라는 프로그램을 질렀습니다. 프로그램은 맥북에 설치를 하고 iPad로 제어가 가능한 프로그램인데, 제가 사용중인 iPad2는 너무 구형이라 앱이 지원이 안되네요. 그래서 또 iPad Air2를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ㅜㅜ


나중에 기회가 되면 Roon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