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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바 XPA-5 2세대 리뷰

어쩌다 보니 이모티바 리뷰어가 된것 같네요. 이모티바라는 메이커는 DVDPRIME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특히 키큰넘님의 게시물이 큰 영향을.... ^^ 
암튼 이모티바라는 브랜드는 해외에서도 가격대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앤드 전문 리뷰 잡지등에서는 잘 껴주진 않지만, 하이-앤드라는게 가격대비 성능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영역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앤드 제품 보다는 하이-앤드에 근접한 합리적인 제품을 선호합니다. 어차피 하이-앤드는 일반인이 범접하지 못하는 영역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모티바 앰프 제품 시리즈중 X 시리즈에 속한 제품으로 600W 모노 앰프로 XPA-1($1,099), 다채널 앰프에는 XPA-2($899), XPA-3($799), XPA-5($999) 가 포진하고 있으며, 각각 300Wx2, 200Wx3, 200Wx5채널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모티바 앰프 제품 중에서 가격대비 경쟁력이 휼륭하고 성공한 모델로 이모티바를 대표하는 모델군이 아닐까 합니다.(홈페이지 표지 모델이기도 합니다. ^^)

최근(2013년 ?) X 시리즈가 2세대로 진화 했습니다. 가격도 $899에서 $999로 $100 올랐네요.

- 외형 -
외형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섀시 좌우 부분이 은색에서 검은색 양각 레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실버-블랙 투톤에서 검은색 톤온톤 형태로 좀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깁니다.
후면부에 있는 RCA 단자는 단차가 있는 형태로 가공 되었으며, 황동 합금 가공후 금도금이 되어 있어 기능/외관 면에서 고급스러워졌습니다. 
발란스/언발란스 토클 스위치가 플라스틱 슬라이드(1세대)에서 금 접속 방식의 금속 토글(2세대) 스위치로 바뀌었으며, 12V 트리거 출력 단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섀시의 강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좀더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띄게 된것 같습니다.
5개의 바인딩 포스트는 1,2 세대 동일합니다.

XPA-5 사이즈
1세대 : WxHxD 43.2 x 17.8 x 48.3 cm (17.0 x 7.0 x 19.0 인치), 29.9 kg (65.9 파운드)
2세대 : WxHxD 43.2 x 19.7 x 48.3 cm (17.0 x 7.8 x 19.0 인치), 31.9 kg (70.4 파운드)
높이가 살짝 높아지고 2kg정도 증가 했네요.

- 사양 -
토폴로지는 듀얼 차동 class A/B 로 동일합니다. 전력효율이 우수합니다.
RMS 출력은 4옴 채널당 300W, 8옴 채널당 200W로 동일합니다.
앰프 게인 : 29dB
신호대 잡음비(SNR) : 118 dB(1W, 97 dB) 
          (클수록 좋습니다. S:signal, N:noise 노이즈가 얼마나 작은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THD : 0.01 % (작을 수록 좋습니다. 신호가 얼마나 외곡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시스템 -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AV용에 중점을 두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실에 세팅을 했는데, 거실에 북박이장을 짜서 기기를 수납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반사음이 동반됩니다. 그래서 프론트와 센터 스피커로 직진성이 좋다고 생각되는 혼 타입의 Array1400, Array880을 사용중입니다. XPA-5에 프론트는 바이-앰핑, 센터는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선재로 고급 선재 사용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스피커 구매시 어찌어찌하다 보니 구매하게 된 QED의 Genesis silver spiral Bi-wire를 사용중입니다. 
리시버는 야마하의 V3076을 사용 중이며, 프론트 외부 앰프 모드로 사용중입니다. 리시버에는 프레즌스 스피커만 2조를 연결하고 인켈 A965에는 서라운드와 서라운드백 스피커 2조를 연결했습니다.

현재 시스템 구성은 
(BDP, CDP) - 리시버 - A965,XPA-5 - 스피커

추후 검토중인 구성은
AV:  BDP(HDMI) - 리시버 - XSP-1 - XPA-5 - 스피커
  - A965 - 스피커
HiFi: CDP(광케이블) - XDA-2 - XSP-1- XPA-5 - 스피커


XDA-2 는 디지탈 프리앰프로 DAC 입니다.

XDA-1 사진입니다.(1세대) 현재는 XDA-2가 나와있습니다.


XSP-1 바이패스 가능한 2.1채널 발란스 지원되는 순수 아날로그 프리앰프입니다. 네 개의 언밸런스 소스와 두 개의 밸런스 소스 뿐만아니라 프로세서와 홈 시어터 바이 패스 입력을 지원합니다. 포노 입력도 제공하며 아날로그 베이스 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홈 시어터와 Hi-Fi를 병행하기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은데 2014년 1월 말 현재 이모티바 홈페이지에서 사라지더니 XSP-1 Gen2 가 출시됐네요. 가격이 $999이네요.


XSP-1 초기 모델(?) (헤드폰 단자도 없고 패널도 1세대와 약간 다릅니다.)



XSP-1 1세대 제품은 트림의 색상이 은색으로 차이가 있고 내부 부품도 수작업으로 제작해야 되는 방식입니다.


XSP-1 1세대 뒷 패널


XSP-1 1세대 - 일일이 사람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될듯...




XPS-1 Gen2 는 내부 부품 실장 방식이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SMD 부품을 사용해서 생산성을 높인 것 같습니다. 불량률도 줄었으라 기대해 봅니다.


XSP-1 2세대(리뷰 :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D&minor=D2&master_id=28&bbslist_id=2420742)

XSP-1 2세대 뒷면



XSP-1 2세대 - SMD공정이 가능한 PCB layout 으로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질것 같습니다.


XPA-5 2세대 멀티채널 파워 앰프 리뷰로 시작한 글이 엉뚱한 내용만 적고 있네요. ^^ 

드디어 XPA-5 200W 5채널 파워 앰프 간다(?) 리뷰입니다.


XPA-5 2세대

1세대는 트림이 은색이고 2세대는 검은색이라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고 깔금해서 개인적으로 검은색이 맘에 드네요.








* 2세대는 RAC단자 및 발런스/언발런스 스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좌측 상단에 있느 슬라이드 스위치는 앞에 5개 LED를 켜고/끄는 스위치 입니다.



* RCA단자에 단차 진게 보이시죠? 케이블 연결해 보면 스톱퍼 역할을 하네요.





XPA-5 1세대


* 1세대 : 트리커 아웃이 없습니다.








감상


리시버 볼륨을 -10dB까지 올려도 스피커에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네요. A965도 화이트 노이즈가 거의 없었는데 비슷한 것 같습니다. 주로 영화 감상시에는 최대 -20dB 이하에서만 사용중 입니다. 밤에는 -30dB 이하에서 사용합니다. 발열은 후면에서 주로 열이 나는데 따뜻한 정도 됩니다. (자동차 열시트 정도?) 

CD 김광석의 “다시부르기I” 집의 이등병의 편지를 들어보면 기타소리가 A965에 비해서 풍성하게 들립니다. XPA-5 저음 구동 능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개인적으로 A965소리가 더 마음에 듭니다.


HPFA 24bit/96kHz로 녹음된 다이애나 크롤(Diana Krall, 1964, 캐나다, 재즈 보컬) “The Look of Love” 음반을 들어보면 A965에 비해서 전 음역에 걸쳐 Flat 해진 느낌입니다. A965는 저음이 약간 늘어지고 고음이 찰랑찰랑 했다면 XPA-5는 사운드가 풍성해지고 미세한 잔향의 여운이 남는 느낌입니다. 저음은 좀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특히 채로 치는 스네어드럼의 챠~르~르 하는 음의 고음색의 잔향이나 심벌즈 소리가 일품입니다.


Bluray Dave Mattews & Tim Reynolds : Live at Radio City Music Hall 중 Stay Or Leave 은 최근 좋아하게 된 노래입니다. 왼쪽에서는 Tim Reynolds의 현란히 기타 연주가 들리고 오른쪽에서 Dave Mattews의 경쟁하듯 연주하는 기타소리가, 중앙에서는 기타소리와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보컬이 일품입니다.


Bluray 영화로 몇년전에 야마하 A3010 시연회(A3010 + Soavo-1로 기억됩니다.) 에서 들은 DTS Bluray 데모에 들어 있던 “Sucker Punch”중 열차에서의 로봇 격투(?) 씬 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탄피가 튀면서 좌우를 관통하면서 들리는 고음의 잔향의 여운, 로봇 머리가 탄알에 파괴될 때 들리는 금속성의 파탄음, 로봇을 칼로 벨때 들리는 날카로운 금속을 가르는 칼 베는 소리,  슬로우 모션으로 바뀌면서 울려퍼지는 산탄총의 공간을 꽉 매우는 저음 잔향 등이 생생합니다. 특히 야마하 시연장에서는 칼 베는 소리가 일품이었지만 고음이 너무 쏘는 소리여서 귀가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는 야간이라 볼륨을 -30dB 정도에서 테스트 했습니다. 볼륨이 낮아서 그런지 칼로 금속을 베는 소리의 날카로움은 좀 떨어지고 공간을 매우는 풍성함이 좋네요.


제 귀가 막귀라 음질은 논하기에는 한계가 많네요. ^^
즐거운 AV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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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이다스 마이다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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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이다스 마이다스77 2015.08.20 22: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래전에 올렸던 글인데 그림이 깨져서 복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