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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수조

드디어 해수 어항속 갈색 이끼 사라지다

by 마이다스77 2016. 7. 1.


어항 바닥재 위부터 케이블, 어항 벽면에 번창하던 갈색 이끼가 사라졌습니다.
수질을 확인해보면 질사염은 거의 검출되지 않기때문에 다른 곳에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가지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LED등 점등시간을 기존 하루 12시간애서 8시간으로 줄였습니다.
요즘 기온이 28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냉각팬이 작동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26.6도로 설정중이며 26.8 도에서 냉각팬 작동하도록 세팅함)
26도로 유지하고 싶었으나 기온차이가 커서 팬작동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26.6도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냉각팬 작동에 따라서 하루 1-2 리터의 물을 매일 보충해주어야합니다.
물속에 인 성분이 있을경우 이끼가 번창 할 수 있다고합니다. 물 보충시 추가될 수 있는 성분들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얼마전 직구한 샤오미 mi 정수기 물을 사용했습니다.
10L환수는 1회, 보충수는 약 2주동안 20L 정도 보충해 준 것 같습니다. 어항이 약 40-45L 정도니까 3/4 정도가 환수 된셈이네요.
​​


불과 얼마전까지도 어항 상태가 이랬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양말은 인제거를 위한 PhosGuard 넣은 양말입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으나 이끼 변화는 별로 없었습니다.


아직도 배선 주위에 갈색 이끼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끼를 청소하면 둥둥 떠다니다가 산호에 걸려서 붙어있가도합니다.

몇일만 지나면 갈색 이끼가 완전히 사라질 것 같습니다.


조류발생 제어방법 특허 링크 :
http://www.google.com/patents/WO2013133490A1?cl=ko